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문단 편집) === 대체 저장 장치와 경쟁 === >HDD는 일반적으로 SSD보다 느리고 내구성이 낮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 가지 큰 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용량입니다. 보조 스토리지 드라이브로 사용할 경우 HDD는 기본 SSD에 저장하기에는 부담스로운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테라바이트 단위의 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해 줍니다. >---- >2020년대 초 [[인텔]]에서 가이드한 하드디스크의 장점[[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o/gaming/resources/ssd-v-hdd.html|#]] [[USB 메모리]]가 나온 뒤로 [[외장 HDD]]도 차츰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또한 속도와 집적도가 HDD보다 우월한 [[SSD]]가 출시되면서 저장 장치의 생존을 걸고 SSD와 경쟁하고 있다. 현재는 HDD가 가격 대 용량비로 SSD를 누르고 있으나 반도체 기술의 발전으로 그 격차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고성능이 필요한 사용자는 SSD로, 그렇지 않은 사용자는 HDD로 수요가 갈리고 있지만, 반도체 기술의 발전으로 가격이 점점 내려갈 것이고, 결국 특수 목적이 아닌 일반 소비자용 시장에서는 일부 대용량 수요를 제외하고는 수 년 안에 SSD에 밀려 사장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부터 [[Windows 11|윈도우 11]] 선탑재 PC에 SSD만을 부팅용 드라이브로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한다. 2 TB 이상의 하드 디스크의 경우 앞으로도 다년간 그 입지를 잃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컴퓨터 사면 기본으로 넣어주는 1 TB 이하의 저용량 하드는 경쟁력이 사라지고 있다. 2 TB 이상에서는 하드 디스크 가격이 용량에 거의 정비례하지만 1 TB는 2 TB에 비해 조금밖에 저렴하지 않기 때문이다. 2018년 한 해 동안 SSD 가격은 절반 이하가 되었으나 하드 디스크는 되레 약간 올라서 이미 1 TB 하드 디스크는 250 GB SSD에 따라잡혔고, GB당 가격이 불과 3배에 이를 정도로 좁아진 상황이다(2018년 12월 기준 1 TB 시게이트 하드 디스크: 45$ / 500 GB SATA SSD: 팀그룹 등 2군 55$, 크루셜 등 1군 65$, 삼성전자 75$ / 1 TB SATA SSD: 2군 110$, 1군 130$, 삼성전자 150$). 반도체 기술의 발전으로 SSD의 가격 하락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QLC 상용화로 더 저가로 내려갈 수 있는 기술마저 확보되고 있어서, 2019년은 500 GB SSD가 1 TB 하드 디스크를 대체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이며, 2020년 이후로는 1 TB 이하의 하드 디스크는 용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경쟁력을 잃어 잘 판매되지 않고 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SSD와 대비한 유일한 이점인 용량 대 가격비를 챙기려는 것인지 SMR같은 용량 효율'''만''' 높은 기록 방식을 사용한 제품군이 하드 제조사 사이에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주류가 되었는데, 해당 제품군은 랜덤 쓰기 성능은 10년 전 하드보다 오히려 못할 정도로 성능이 퇴보하였다. 그나마 장점인 용량이랑 가격도 과거에 비해 그렇게 싸다고 할 수 없는 지경. 때문에 구형 제품이 신형 제품보다 성능이 좋다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제조사들이 이를 표기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때문에 하드 디스크 관련 쇼핑몰 댓글이나 하드웨어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최신 방식이 사용되지 않은 구형 방식의 하드를 찾거나 수소문하는 글이 다수 보이는 등 황당하기 짝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 물론 NAS용 하드를 비롯해 고성능을 요하는 일부 제품군은 SMR을 사용하지 않은 신형 제품이 출시되고는 하는데, [[Western Digital]]은 [[https://zdnet.co.kr/view/?no=20200612140330|NAS용 제품군에 SMR과 CMR 제품을 섞어서 파는 황당한 행태를 일으키기도 했다.]] 과거처럼 RPM이나 용량만 보고 샀다가는 SMR 특유의 엄청나게 느린 지연속도로 인해 단순 저장 용도가 아닌 자주 읽고 쓰기가 발생하는 프로그램용 파티션으로는 사용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을 겪을 수 있게 되었기에 구매에 있어 주의를 요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대에 들어 2010년대만큼의 격렬한 SSD의 가용비 추격까지는 일어나고 있지 않고 일정 격차에서 둔화되어가는 편이다. 물론 [[웨스턴 디지털]]의 1TB HDD는 최저가 55,690원, 1TB SSD는 같은 회사의 Green SSD가 최저 58,290원으로 격차가 줄었다고 볼 여지도 있으나(2023년 8월 22일 [[다나와]] 최저가 기준) 고용량으로 가면 여전히 차이는 더 벌어지는데 다나와 최저가 기준 4TB HDD 주요 브랜드 보급형 모델의 경우[* 주로 5400~5900rpm/64~128MB 버퍼 모델. 윗 문단의 지적과 같이 사실 예전에는 주류가 7200rpm 모델이었던걸 감안하면 용량 극대화와 비용 절감을 위해 성능은 오히려 퇴보된 편.] '''10만원 전후면 구매가 가능하고''' 심지어 8TB 모델은 15만원에 나오는 제품도 있으나,[* 현 시점에서 가용비가 제일 높다.] SSD 4TB는 저렴한 제품도 25만원 전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메이저급 제품은 30~35만원, 일부는 40만원 이상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2023년 8월 22일 다나와 최저가 기준) 이미 2023년도 저장장치 판매 인기 순위에서 SSD는 1~2TB, HDD는 2~8TB 정도가 주력인 시점에서 SSD와 HDD는 여전히 가용비에서 3~4배 이상의 격차가 있다.[* 물론 고성능 SSD 모델은 여기서 배는 뛰지만 이는 HDD도 마찬가지이므로 일단 논외.][* 극도로 싼 HDD는 다나와(2023년 8월 22일) 기준 도시바의 500GB DT01 리퍼비시('''2012년식''')로 가격은 '''7,000원''', 극도로 싼 SSD는 삼성전자의 128GB PM991(2020년식)로 가격은 '''8,100원'''에 이른다. 이 두 제품은 가격이 지나치게 싼 만큼 성능이 낮고 용량이 적기에 넷북이나 구형 PC용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권장하지 않는다. 그저 급하게 저렴한 저장장치가 필요하다면 [[USB 메모리]]나 [[microSD]]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